오늘 주제 : 나는 배우자의 어떤점을 신뢰하는가?

사랑이신 주님! 오늘 사재관 쉐링을 함께해주신 주임신부님과, 두루미조 조원님들에게 주님 은총내려주소서.

오늘 베드로의 사랑스러운점은 휴일에 계획을 세울때, "내일~"이라고만해도 "커피사와?"라고 답하는 민첩함이 사랑스럽습니다.

베드로를 신뢰합니다.

신뢰하지않는다면 같이 혼인생활을 유지할 필요가 없겠죠.그 신뢰는 처음 만날때부터인듯 합니다.

베드로를 만날때부터, 지금까지도 말과 행동으로인해 믿지못하는 느낌은 받지못했고, 혹시.내가 배신하더라도 떠나지 않으리라는 신뢰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제눈에 안경이라고 만날때는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연애때 김밥집서 나는 그냥 알바생이예뻐서 예쁘다고했을뿐인데, 베드로는 그점이 쿨하다고 느꼈고, 또 내가 솔직하게 그런얘기를 할 수 있었던것은, 신뢰하고있었기 때문이라고.생각합니다.

이때의 느낌은 많은 인파속에서 엄마손을 꼭 잡은 아이같이 절대적인 느낌입니다.

강도는 6 ,색은 신뢰가 가는 군인의 군복색입니다.

사랑하는 안젤라가

계양지구/서운동본당/김혜경안젤라